- 구글 판매자센터에 로컬 재고용 매장 주소 속성이 새로 생겼다는 사실이 2026년 10월 15일 검색 업계 일일 요약에서 확인됐다.
- 다만 속성 이름과 필수 여부, 적용 국가는 확보한 자료에 없어 공식 문서 확인이 필요하다.
구글 판매자센터(Google Merchant Center)가 로컬 재고용 매장 주소 속성을 새로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컬 재고 피드를 운영하는 국내 커머스 마케터는 피드 항목을 점검해야 할 수 있다. 다만 속성의 세부 사양은 확보한 자료로는 알 수 없다. 이 기사가 확인해 주는 것은 새 속성이 생겼다는 사실과 그 소식을 확인한 경로까지다.
판매자센터는 쇼핑몰과 매장이 상품 정보를 구글에 보내는 관리 도구이고, 로컬 재고는 매장에 실제로 있는 재고를 구글 검색 결과와 쇼핑 화면에 보여 주는 기능이다.
어디서, 언제 확인됐나
검색 업계 매체 Search Engine Roundtable은 2026년 10월 15일 자 일일 검색 포럼 요약에서 Search Engine Land의 기사 목록을 소개했다. 그 목록에 'Google Merchant Center introduces new store address attribute for local inventory'라는 제목이 올라 있다. 판매자센터가 로컬 재고용 새 매장 주소 속성을 도입했다는 뜻이다. 같은 요약에는 구글 광고의 채널 우선순위와 예산 배분 기능, 자동차 제조사용 모델 피드 광고 같은 다른 소식도 함께 실렸다. 그중 판매자센터 소식은 제목 한 줄로만 언급됐다.
여기서 선을 분명히 그어야 한다. 이번에 확보한 자료는 기사 제목이 소개된 목록이고, 속성 이름이나 입력 형식, 도입 시점을 설명한 본문이 아니다. 업계 매체의 제목은 변경이 있었다는 신호이지 사양서가 아니다. 구글이 이 속성을 언제부터 적용하는지, 기존 방식을 대체하는지 보완하는지는 이 자료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판매자센터가 왜 매장 정보를 중시하나
로컬 재고 기능이 쓰는 데이터의 위치를 알면 이 변화가 가볍지 않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다. PPC Land는 2026년 10월 13일 자 설명 기사에서 구글 쇼핑 그래프(Shopping Graph)를 정리했다. 쇼핑 그래프는 구글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팔리는 상품, 판매자, 가격, 재고 여부, 리뷰를 연결해 이해하는 데이터 집합이다.
PPC Land에 따르면 쇼핑 그래프에는 네 가지 큰 입력원이 있다. 판매자가 판매자센터로 보내는 상품 피드, 판매자와 브랜드가 자사 웹사이트에 올린 상품 정보, 웹에서 수집한 이미지와 리뷰,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이 보유한 재고인 로컬 재고다. 로컬 재고가 쇼핑 그래프의 독립된 입력원 하나로 꼽힌다는 점이 눈에 띈다. 매장 재고를 구글이 정확히 이해하려면 그 재고가 어느 매장에 있는지를 가리키는 정보가 필요하다. 다만 이 구조 설명은 로컬 재고가 쇼핑 그래프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보여 줄 뿐이고, 새 속성이 생긴 이유와 직접 연결해 읽을 수 있는 근거는 확보한 자료에 없다.
PPC Land는 이 데이터의 신선도에 한계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구글은 판매자센터의 자동 가져오기가 24시간마다 갱신된다고 밝혀 왔지만, 구글 광고 전문가 엠마뉘엘 플로시는 2026년 1월에 상품 정보가 9~10일 지난 사례를 발견했다고 PPC Land는 전했다. 새 속성이 생겼다고 해서 피드 품질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두 매체의 자료가 서로 채우는 부분과 비는 부분
Search Engine Roundtable의 요약은 신설 사실의 존재를 알려 준다. PPC Land의 설명 기사는 로컬 재고가 쇼핑 그래프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데이터 신선도의 한계를 알려 준다. 두 자료를 합치면 이 변화가 어디에 걸쳐 있는지는 보이지만,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여전히 비어 있다.
비어 있는 항목은 구체적이다. 새 속성의 정확한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다. 필수인지 선택인지도, 국내를 포함한 어느 국가에 적용되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기존에 매장을 구분하던 매장 코드 방식과 어떤 관계인지도 나와 있지 않다. 이 네 가지가 국내 피드 담당자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내용인데, 지금 자료에는 모두 없다.
국내 마케터가 지금 할 일
판매자센터 계정에서 로컬 재고 기능을 쓰고 있다면 먼저 구글 공식 도움말과 판매자센터 안내에서 이 속성의 사양 문서를 직접 찾아보는 것이 순서다. 확인할 항목은 속성 이름, 필수 여부, 한국 적용 여부, 기존 매장 코드 방식과의 관계다. 로컬 재고 광고(매장 재고를 광고 형태로 보여 주는 것)나 무료 제품 목록(상품 정보를 무료로 노출하는 영역)을 운영하지 않는 계정이라면 당장 할 일은 없다. 로컬 재고 피드를 쓰는 계정이라면 문서를 읽은 뒤에 피드 수정 여부를 정하면 된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근거로 피드를 먼저 바꾸는 것은 피하는 편이 안전하다.
이 기사는 새 속성이 공개됐다는 사실과 그 소식을 확인한 경로까지만 다룬다. 사양이 공개되고 한국 적용 여부가 확인되면 피드 운영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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